4개 분야 공모사업 공연, 교육 진행

[밀양시=코리아플러스] 김영문 기자 = 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국가 공모사업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양문화재단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1억 8천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으로는 2018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2018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2018문화가 있는 날-예술여행 더하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등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작품 중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강원소리진흥회"한오백년", 안숙선의"토선생, 용궁가다"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차기 공연으로는 국립현대무용단"쓰리볼레로", 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강아지똥" 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18년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는 "배달콘?배달가는 콘서트"라는 테마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주간에 학교·사회복지시설·청소년다중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배달콘은 총 7회로 4월"버블 앤 마임", 5월"마린보이", 6월"타악그룹‘얼쑤’", 7월"금관앙상블‘퍼니밴드’", 8월 "카툰마임쇼", 9월"영어뮤지컬‘사운드오브뮤직’갈라콘서트", 10월"‘팀클라운’버블쇼"로 각 장소에 직접 찾아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여 공연팀과 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공연이 됐다.

마지막 배달콘은 11월 28일 "어쿠스틱 국악앙상블 ‘재비’"로 수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밀양문화재단 담당자는 “남은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공격적인 국비사업 신청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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