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홍 씨 소유 스카이베이 2분 7초로 골인해 챔피언 올라

[경남=코리아플러스] 박도밍고 기자 =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지난 11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서 열렸다.

현역 최강 여왕마를 선발하는 이날 경주는 총상금 5억 원을 놓고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암말 경주마 15마리가 출전해 레이스를 펼쳤다.

경주결과 우승마는 이수홍 씨 소유의 스카이베이가 2분 7초로 골인하여 여왕마로 등극했으며 경상남도지사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연간 100만 명의 입장객을 기록할 정도로, 경남과 부산의 휴식과 레저공간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말 산업 활성화 및 승마 대중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 말 산업 육성을 위하여 학생 승마체험, 유소년 승마단 창단, 승마장 설치 등에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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