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기자 = 태안군이 지역축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축제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수강생,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과정’은 축제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및 기획·운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지난달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축제기획과 운영에 관련한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하고, 현장전문가 강좌로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수강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기획콘텐츠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총 28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축제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키워 축제와 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관련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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