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공주시 금학동이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산과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금학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학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고 서로 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가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밑반찬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아로마 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유럽풍 타일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모임 참여하고 있는 한 여성은 “다섯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문화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많이 친해졌다”며, “벌써 올해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이 끝이 보인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쉽다”고 말했다.

황의정 금학동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들의 사회 참여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학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은 다음 달 ‘새마을회원들과 함께하는 김장나눔’을 끝으로 2018년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