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폭력 판단 기준, 직장 내 성희롱 등 사례제시 통한 교육 진행

[서천군=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서천군 소속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2차 공무원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미투 운동 확산에 따른 4대 폭력예방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비전가족상담복지센터장인 김명숙 강사가 여성긴급전화 충남1366센터장 및 상담센터 현장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4대 폭력 판단기준, 직장 내 성희롱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대처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박여종 부군수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및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희롱 등 4대 폭력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남성, 여성 상담원을 지정해 사회복지실장 총괄로 성희롱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바른 성인식 확립을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성매매방지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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