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서부지역 본부는 지난 12일 연천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온누리 상품권은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 5만원씩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서부지역 본부는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해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모아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며 “연천군과 협의를 통해 연천군 장기 소액연체자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 후 채무정리를 지원해 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장기간 채무로 고통 받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대상들에게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의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관내 많은 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의하여 관내 원금 1천만원 이하 생계형 소액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장기 소액연체자 중 상환능력이 없는 자의 채무정리를 위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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