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외교부 중남미국은 우리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남미 외교정책과 주요현안, 중남미 진출방안을 소개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13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찾아가는 화요라틴광장’을 개최한다.

‘화요라틴광장’은 올해 6월 출범한 중남미국의 국민외교 사업으로서, 중남미 관련 외교 현안에 대해 국민과 함께 토론하는‘정책토크쇼’, 관광·문화 등 친숙한 주제를 통해 중남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중남미 이야기’, 정책수요자에게 직접 다가가는‘찾아가는 화요라틴광장’등 다양한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이번‘찾아가는 화요라틴광장’에서는 조영준 외교부 중남미국장이"우리의 외교정책 속에서 본 라틴아메리카 외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중남미 외교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부 중남미국, 한국국제협력단 중남미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취업팀 등 중남미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각각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 파견사업, 중남미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출방안, 중남미 소재 민간기업 진출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여 중남미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 외교정책 방향과 진출전략에 대한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 및 정책수요자와의 직접 소통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중남미 정보 및 관련행사의 수도권 편중에 따른 수도권 외 소재 대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듣고 정책과 관련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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