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관리시스템 주민모니터링 설명회 개최

[청주시 상당구=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가 13일 오후 2시 오창호수도서관 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관리시스템 주민모니터링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청주시가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구축 중인 지능형 도농복합도시 악취관리시스템의 사업취지와 주민참여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악취관리시스템은 첨단ICT기술인 ‘IoT,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축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IoT센서 네트워크 구성 ,악취지도 및 모델링 ,악취확산 예보 및 문자알림 ,축산농가의 스마트 악취 저감시설 설비구축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발생 예측과 악취원인의 과학적 분석이 가능해져 악취 저감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청원구 오창읍 일대를 시범지로 선정해 지역 주민의 악취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정확한 데이터분석을 위해서는 주민의 악취감지 정보가 필요하며 악취발생시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이기홍 청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IC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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