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는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서 신청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희망 농업인은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고,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은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서 진행할 수 있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이며, 사업신청은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유기질 비료의 종류, 공급업체, 시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통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는 유기질비료 신청한 농업인이 포기 의사없이 비료를 공급받지 않을 경우 내년도 사업지원 시 공급 확정 물량 페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며, 농업인들이 유기질비료를 공급기한 내 미수령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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