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관내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로 겪는 심리적 위축감과 우울감을 회복시키고 정서적 치료를 통한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하모니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25주 동안 연인원 65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집단 상담을 통한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며 또 음악치료 및 심리치료를 통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기초건강체크 및 맥파검사실시, 자율신경균형도 검사, 스트레스검사를 통한 맞춤형 개별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재활치료실과 연계한 운동처방과 재활치료를 병행 실시했다.

흥덕보건소장은 “음악치료를 통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건강과 신체활동을 연계하는 포괄적인 재활건강 서비스를 실시하여 장애인의 현재 상태 기능유지 및 건강증진을 통한 후천적 장애발생을 예방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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