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주시가 시민 욕구에 부응하고 시대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인문강좌 제공을 위해 충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수능시험일인 오는 15일 오후 7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11월충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치유하는 마음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강연에는 경찰대학 교양교육 교수이자 치유공간 ‘더 공감마음학교'의 대표인 박상미 교수가 초청돼 강연을 펼친다.

박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아침마당"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에 응답해 왔다.

‘스스로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다’는 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박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조율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평소에 마음 근육을 길러 자존감을 키워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면서도 세심하게 치유해 주는 얘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충주아카데미는 문화예술·리더십·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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