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요양시설, 김장용배추 및 재료 다듬기 봉사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주시 여성예비군소대는 13일 호암동에 위치한 나눔의집을 찾아 김장용 배추 및 재료 다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의 집은 중증장애인 8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요양시설로 여성예비군소대에서는 해마다 시설을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박영자 소대장은 “이날 봉사활동으로 나눔의집 식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어 김장김치 800㎏을 6.25참전용사와 상근용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1년 9월 창설된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는 평소 각종 부대훈련 지원, 지역행사 동참, 지역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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