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주시 도로과 직원들이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놨다.

충주시는 13일 도로과 직원들이 화장지, 기저귀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노인요양시설인 평화의 집, 한가족 양로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로과는 2018 친절부서로 선정됐고 11월 월례조회에서 시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유재천 도로과장은 “시상금을 뜻깊은 곳에 쓰자고 직원들이 뜻을 모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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