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취약지인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전기안전 점검 실시

[동두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동두천시는 난방기기 사용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지난 10월 한 달 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취약지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 대부분으로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예방조치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이번 점검은 동두천시 사회복지시설 15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점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하여 진행하였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 전기설비의 안전점검, 화재 위험성 점검, 전기안전에 대한 홍보했다. 점검결과는 관련 부서 및 사업장에 통보하고, 11월 중 개선조치 완료 후 전기안전공사의 확인점검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감독 및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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