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성3동 통장단협의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역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지난 12일 안성마춤쌀 10kg 22포의 쌀을 안성3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유승돈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경제적 불황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하는 추위는 훨씬 더 한 것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성3동장 박종철은 “통장단협의회의 응원하는 마음이 불우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리라 생각되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안성3동 통장단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8년에도 안성지역에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돌아보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3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받은 쌀을 저소득층 불우이웃 22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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