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단 공연 기념식수 등 진행, 주민화합과 마을 안녕 기원해

[광양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광양시 광양읍는 지난 11일 마산마을 회관 일원에서 ‘제1회 마산마을 주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가 마을 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한마당 잔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김경성 이장이 주민들의 끈끈한 화합과 마을의 안녕을 위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전라남도의회의장, 문양오 시의원, 이형선 시의원, 최대원 시의원, 서문식 광양읍 이장협의회장, 정홍기 광양읍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광양읍 풍물단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농악한마당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김경성 마을 이장의 개회사, 내외빈 축사, 제1회 마산마을 주민의 날 화합 한마당 개최를 기념하는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또 ‘소영, 윤순현 밴드’ 등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노래자랑 등이 열렸으며, 풍경이 좋은 우산각 일원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성 마산마을 이장은 “좋은 뜻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행사를 잘 치르기 위해 마을 위에 ‘삼광사’ 절의 주지스님에게 찾아가 행사를 하기 좋은 날짜와 시간을 받았다”며, “광양시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된 2018 농촌현장포럼 과정 중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발표회’에서 입상해 받은 상금으로 행사를 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마산마을은 햇살이 비추는 좋은 곳에 위치해 앞으로 더 큰 발전을 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마을에 좋은 일만 가득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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