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신안군 보건소에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 "낙상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집중 운영한다.

신안군은 노인인구가 33.3%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로 2017년 낙상을 경험한 노인인구비율이 13.9%에 이르고, 신안군에서 낙상의 질병부담순위는 7위로 일상생활속에서 낙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비용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신안군보건소에서는 2018년 11월부터 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및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한방침·뜸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06개 경로당에 대해 골다공증 무료검사와 함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신안군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낙상예방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운영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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