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동그라미, 지구와 함께

[양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평군저탄소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양평군 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환경인형극을 공연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함을 보여주며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스틱아일랜드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쓰레기 문제를 인형극 안에 설명, 노래, 사진 등의 구성으로 풀어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너무 잘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의 말도 들었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인형극은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지구환경,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고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의 날 기념’ 행사로 학교 앞에서 환경캠페인, 여름방학에는 ‘녹색성장 엄마하고 나하고 여름방학 어린이 기후·생태학교’, 그리고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인형극 등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더 나아가 환경의식을 갖고 어떤 분야에서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양평군저탄소녹색성장위원회는 더 푸르른 양평! 더 푸르른 지구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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