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교육실에서 양평관내 다문화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무료 메이크업과 사진을 인화하여 액자를 지원함으로서 다문화가족들에게 오래도록 남을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은 “그동안 가족사진을 찍고는 싶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미루어 왔는데 이번에 가족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오래도록 오늘을 추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신 센터장은 “이번 가족사진을 촬영하면서 가족들 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가족사진에 담긴 행복한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간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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