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걸쳐 429명 김해·창녕 방문 우수사례 공유

[여수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마을복지리더로 활동하는 여수시 읍면동 이·통장 등이 선진지 견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협력 우수사례 등을 배웠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을 시작으로 이달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이·통장 마을복지리더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선진지 견학이 실시됐다.

참여자는 27개 읍면동 이·통장과 협의체 위원 등 429명으로 1박2일 일정으로 김해, 창녕을 방문해 복지사업 추진사례 등을 공유했다.

첫날은 김해 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봉하마을 등을 방문했고, 이튿날은 창녕 남지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관협력 우수사례 특강을 들었다.

견학에 참석한 한 통장은 “복지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 지역을 둘러보면서 느끼고 배운 점이 많았다. 마을을 위해 더 나은 복지리더가 되도록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통장과 협의체 위원, 숨은 복지가 등 민간 인적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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