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절의 고장” 시종면 만들기에 최선
교육은 전주대학교 오종일 명예교수가 특별 초청강사로 초빙되어 “도덕성 회복과 유교사상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도덕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대해 강연을 해 교육 참가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인 시묵회전에는 임양본, 문평식, 이평재 등 시묵 회원들이 출품한 30여점의 서예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시종면의 문화적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시묵회원들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보면서 후손들이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자리가 되어 그 의미가 컸다.
성균관유도회 임양본 시종면지회장은, 금번 행사는 도덕적으로 해이해져있는 농촌의 현실이 조금이라도 회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예절과 孝교육을 강화하여 “예절의 고장 행복한 시종면”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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