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2일 사업추진이 부진한 28개 사업에 대해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주요 사업으로 매천 도서관 이전 건립, 지리산나들이장터 활성화, 경로당 신축, 5일시장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과 함께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국민임대아파트 건립,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활성화 등 인구유입 정책과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산수유농업 세계농업유산 등재, 도시재생 공모 추진 등 구례를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 사업도 함께 점검했다.

김순호 군수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타당성 분석을 토대로 부지매입, 행정절차 이행, 군민과 관계기관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2018년 남은 기간 동안 부진한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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