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개소 지정...음식문화개선 운동 실천 결의

[목포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목포시가 내년 4월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맛의 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모범음식점 104개소를 지정하고 오는 14일 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 결의대회 및 친절·위생교육을 갖는다.

이날 대회에서 모범음식점 영업주들은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 음식문화개선 운동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정증을 교부받는다. 이어 외부강사의 친절 및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일반음식점 중 신청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평가, 3차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위생수준이 좋고,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는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이 수여되고 표지판 부착, 위생용품지원, 남도음식 명가 추천, 시 홈페이지 및 관광책자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김종식 시장은 “내년 4월 케이블카 개통을 맞아 목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모범음식점이 깨끗하고 맛있고 저렴한 음식 서비스를 제공해 맛의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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