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정부시는 13일 오전 11시 신관 소회의실에서 복지환경국장, 보육과장, 의정부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및 임원진들에 대하여 노고를 위로하고, 2019년도 보육사업에 대한 설명과 보육사업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정은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로 인해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어린이집까지 확대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책임의식을 가지고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호석 복지환경국장은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린이집 연합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열악한 보육현장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