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정선 임계면 용산1리 “달여울 마을”이 2018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정선 여량면 박상봉씨가 2018 강원도 농어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1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시상을 받았다.

강원도에서 주최하는 강원도 농어업 대상은 농림수산업을 성장농업으로 주도하고 선진 농어촌건설에 기여한 농업인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농어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또한 마을 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에는 선정연도와 연차별 평가를 실시해 최대 5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2018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선정된 정선 임계면 용산1리 “달여울 마을”은 지난 2017년부터 주민교육 및 마을자원 발굴, 기업형 새농촌 사업설명 및 마을발전 방향제시, 농촌사랑 농도 상생포럼 참석 등 마을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사과나무 꽃길 조성, 돌배나무 식재, 마을 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경관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우수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산촌마을의 성공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 강원도 농어업 미래농업육성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정선 여량면 박상봉씨는 지난 2013년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에서 배운 농업 지식을 바탕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정선군 4-H 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불우이웃돕기, 재능기부, 농촌일손돕기,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환경정화 활동, 4-H연합회 교류활동, 지역축제 행사 참여 등 강하고 당당한 시골청년 및 풋풋한 농부로 농업농촌 경제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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