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김포시새마을회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김포시 새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을 비롯한 정일성 회장, 김미경 시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 381통을 홀몸노인, 북한이탈주민,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매년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수고하시는 김포시새마을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가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에 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일성 회장은 “매년 시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김장을 담가 전해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새마을회는 고추장 담가주기, 다문화가정 정착사업, 북한이탈주민 돕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과 환경정화 활동, 내 집 앞 내가치우기 활동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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