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등 주요 의정활동 회의장소인 위원회실의 협소로 시민들의 방청이 어려웠으나, 소회의실로 사용하였던 공간을 시청각실로 운영하여 대형 TV 설치 및 방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이번 20일부터 시작하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부터 시청각실을 개방하여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생생한 의정활동 상황 방청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은 “시청각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생생한 의정활동을 실시간 보여드림으로써 시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의회는 내년 상반기중에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의정활동을 시청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생방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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