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배수불량 예방 위해 3.3㎞ 구간 준설 추진

[화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화천군이 동절기 배수불량 등의 문제점 예방을 위해 13일부터 2주 간 주요 시가지 하수도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군은 그 간 퇴적된 토사 및 침전물로 인한 관거와 부속시설 기능저하를 막기 위해 13일부터 2주 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준설작업 지역은 악취 민원이 잦았던 곳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시가지 하수관로 및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등 총 3.3㎞ 구간이다.

화천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하수도 준설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상태를 점검해 주민불편을 줄여오고 있다.

최명수 군환경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동파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없이 준설을 마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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