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정읍시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제4기 정읍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차별화된 사회복지서비스의 제공방법을 모색하고 복지수준을 높여 복지도시 정읍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정읍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정읍시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여 차례의 각 분야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회의와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TF팀회의,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견이 반영되었으며, 특히 전문가 집단의 초점 집단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수립됐다.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더불어 함께하는 정읍” 이라는 비전으로 수립되는 정읍시의 4기 계획은 4개의 추진 전략아래 12개 중점추진사업과 6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향후 정읍시가 시민 행복 특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분야별 관련팀장과 협의체 위원 등의 위원들은 보장계획에 대한 검토와 계획수립은 물론 향후 계획의 추진에 대한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실시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향후 4년간 정읍 시민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민관이 협력하여 ‘시민 중심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정읍시에서도 계획 실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