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의 주민들,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통해 역량 강화 도모

[대전=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13일 오전 10시 동구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공적인 대동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대상 지역주민과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는 전영훈 대전대 교수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우리동네살리기형과 대동 뉴딜사업 계획‘하늘을 담은 행복 예술촌, 골목이 주는 위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찾아가는 도시재생상담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이 직접 신청하여 원하는 내용의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됐다고는 들었지만, 그 내용을 잘 몰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에서 진행될 사업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우리동네 살리기가 성공하기 위해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주민참여가 중요하다”며 “열말까지 계속 진행되는 도시재생 상담센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찾아가는 도시재생 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상시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5인 이상 신청 시 현장으로 전문가를 파견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작성 후,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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