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2차 ‘작은도서관 실무교육’실시

[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한밭도서관은 오는 29일과 12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도서관 내 1강의실에서 대전 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작은도서관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무교육은 그림책과 단편소설을 활용한 하브루타 독서토론 실습을 통해 짝을 지어 대화하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의 하브루타 질문독서법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독서교육 현장에서 하브루타를 실천, 적용,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29일, 첫 번째 시간에는 말문을 열고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하브루타의 효과와 재미를 실습을 통해 경험해 보고, 12월 6일, 두 번째 시간에는 하브루타 질문독서를 활용한 독서토론과 일반적인 독서토론의 차이점을 실습하고 하브루타를 적용한 독서토론의 실천과 응용 방법을 알아본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는 이달 15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강화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교육으로 지난 7월 ‘그림책 읽어주기와 책놀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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