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코리아플러스] 황은미 기자 = 예산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 3일간 예산시네마에서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작년 4월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5만 명 돌파를 기념해 관객과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 동안 예산시네마에 방문하면 이제는 영화관에서 만나기 힘든 고전·예술·독립·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3일간 상영되는 영화는 땐뽀걸즈, 청년경찰, 세라비, 이것이 인생!, 몬스터 섬의 비밀, 말할 수 없는 비밀, 공조, 아이 캔 스피크,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함께라면+환절기, 리틀 포레스트, 택시운전사 등 총 12편이다.

또한 단순한 영상 관람을 넘어서 깊이 있는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하는 청소년과 어린이 관객들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를 보고 즐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선물 하고자 이번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관람은 현장 예매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예산시네마에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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