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아트홀에서 다양한 한국합창의 향연

[남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사암아트홀에서 마에스트로 나영수 지휘자를 초청하여 한국합창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영수 지휘자는 국립합창단 초대·3대 단장, 7대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한국합창계의 대부’로 불리며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선구자이자 산증인으로 합창계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번 공연은 전곡 한국합창곡으로 민요, 성가곡, 판소리 등 다양한 곡으로 채워지게 된다. 1932년 작 ‘당달구’부터 2011년 작 ‘초혼’까지 한국합창의 시대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휘자 나영수의 뛰어난 역량과 수많은 경험에서 우러나는 놀라운 해석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매는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에서 가능하며 공연관련 문의는 남양주시청 문화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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