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여주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연중봉사동아리 마야손 36.5°은 지난 10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 동아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1998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기도가 주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하며, 청소년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활동을 유도하고 상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의 봉사활동 내용을 청소년 개인, 동아리, 지도자, 터전 4개 부분으로 심사 선발했으며 동아리부문은 14개 동아리팀이 수상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마야손 36.5°은 관내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1:1 매칭활동 봉사 동아리’로 2016년에 시작해 3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은 봉사동아리 마야손 36.5 친구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꾸준한 봉사활동의 값진 과정이 오늘의 영광을 맞이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지도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성립하고, 청소년기에 갖춰야 할 배려, 소통, 공감, 공동체 생활의 기본을 배워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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