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올바른 손씻기 행사’ 실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4일 남양주 우리병원에서 내원객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바른 손씻기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감염증 등의 다제내성균 감염증과 메르스, 수두, 성홍열 등 많은 감염병의 첫 번째 예방수칙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객의 손에 직접 형광물질을 묻히고, 손위생 실시 전후를 비교하는 행사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번 행사의 참여했던 한 환자는 “올바른 손씻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화장실 사용 후, 밥먹기 전, 얼굴 만지기 전에 꼭 손을 씻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의 방법으로 단 30초만 투자한다면 80%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병원, 유치원, 학교 등에 손씻기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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