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의식 제고 방안’ 주제

[의정부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정부시는 14일 시청 신관 CCTV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정보보안 의식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72차 자치행정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조찬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 및 네트워크 환경에 반해 각종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지능형 사이버 공격 및 정보유출의 증가 등이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개인정보와 공공정보를 다루는 실 업무현장에서의 보안 관리의 중요성과 정보보안 의식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행정·대민서비스 향상과 시민들의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과거보다 한층 강화된 보안관리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방안을 토론했다.

송원찬 자치행정국장은 “정보통신 분야 담당자들에게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하여 행정정보시스템 관리 및 보안 모니터링 등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업무현장 직원들에게는 보안준수에 따른 번거로움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위한 당연한 조치임을 인식하고 보안 관리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의정부시에서는 보안 관리를 위하여 PC·노트북·복합기 등의 점검을 강화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하여 증가하고 있는 영상정보와 관계된 CCTV 및 버스정보시스템 장비에 대해 노후된 시스템을 개선하여 보안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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