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의용소방대원 등 800여 명 참여, 화합의 장 열려

[고흥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고흥군에서는 지난 13일 팔영체육관에서 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8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고흥군이 후원하였으며, 남정열 고흥소방서장, 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소방행정과 소방 활동에 공헌한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6명에 대해 표창을 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튼튼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화재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과 안전업무 종사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기 위해, 긴급신고 전화 '119'를 상징하는 의미로서 9일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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