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김포시농업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김포 특산물인 금쌀, 배, 인삼 등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판촉행사는 주말 1만여 명이 방문하는 고촌읍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판촉행사에서는 약 2천5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앞서 2일부터 3일간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열린 김장담그기 체험 및 김장재료 직거래 장터에서는 약 1천7백만 원의 농산물이 판매됐다. 특히, 김장담그기 행사는 1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큰 호응과 함께 만족도도 높아 매년 장터가 열릴 전망이다.

김포시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 부대시설과 함께 홍보용 농산물 등을 지원했다.

고상형은 농기센터장은 “농산물의 적극적인 홍보 및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면서 “소비자와 농업인이 만족하는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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