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도자 능력개발교육 실시, 역할의 중요성과 자질 높여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광양시는 여성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2018년 여성지도자 능력개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여성지도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 정보 교류를 통한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 지도자로서의 소통방법과 지역에서 여성의 위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여성의 사회활동과 지역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삶터를 새롭게 한다’는 주제를 갖고 성평등한 마을공동체, 선진 현장 방문을 통해 마을 안에서 실천 가능한 상호협동 과제를 구상하고 피드백하며, 마을에서 여성리더로 뿌리 내리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지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현장체험으로 실천가능한 사례를 배울 수 있었다”며, “마을에 돌아가서 배운 것들을 꼭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숙혜 여성친화팀장은 “앞으로도 더욱 성숙한 여성친화도시를 디자인하기 위해 여성들의 정책참여와 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 공모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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