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 통한 새로운 희망 불어넣어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지난 13일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중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마련됐다.

강연은 ‘변호사 박준영, 변화와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 사건’과 ‘익산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의 재심을 청구, 무죄 판결을 받아내며 ‘재심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박준영 변호사는 우리나라 사법 역사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권리를 위해 국민들의 선한 연대를 강조하며, 개인과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를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연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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