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추진에서 과년도 체납액 6억 1,200만원 가운데 5억 3,5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체납정리 목표액 3억 1,200만원보다 2억 2,300만원을 더 징수해 171%의 징수율을 올려 최우수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4,000만원을 받는다.
지방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했던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는 체납액 징수율, 결손율, 체납차량 징수촉탁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구례군은 지방세 고액체납액 정리단을 편성, 고액체납자를 중점관리하고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임국환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세무공무원들의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납부시책과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재풍 기자
cjp560@hanmail.net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