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간 상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교류 지원

[53-20181114144943.jpg][무안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무안군은 지난 6일 남악3차휴먼시아와 8일 남악신도시아이파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2018년도 마을공동체 도·농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도·농 마을공동체간 교류를 통해 군민 소속감 고취 및 상생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남악 아파트 공동체 주관으로 두 번에 걸쳐 개최된 직거래 행사는 우리 지역 농촌 공동체에서 생산된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쌀, 고구마, 김 등을 판매하여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애 남악3차휴먼시아 노인회장은“이번 직거래 행사는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다.”면서“도·농 간 상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교류를 통해 무안군민으로서 소속감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도농교류 사업은 공동체의 호응 속에 성황리 추진되고 있다.”면서 “공동체 활동의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마을공동체 도농교류 지원사업’은 우리지역 농수산물을 매개로 현장체험 및 직거래장터를 추진하는 군 공모사업으로 3개 마을공동체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오는 24일 마지막으로 운남면 월악마을과 오룡마을휴먼시아 아파트 공동체가 연계하여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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