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수액 채취교육장에는 동부면장 이재현, 거제시산림조합장 이휘학, 거제고로쇠협회장 김형균, 거제임업후계자회장 윤갑수 등이 고로쇠수액 판매 대응책을 마련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판로를 개척하고자 참석했다.
거제시 산림녹지과장 김규승은 “이번 교육이 무분별한 수액 채취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고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채취로 임업인의 소득증대가 되는 기회의 장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거제고로쇠협회장 김형균은 “거제시 고로쇠수액 채취자들이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채취로 점차적으로 다함께 발전해나가자”라며 거제고로쇠협회의 단결을 다졌다.
한편, 거제고로쇠수액은 전국에서 가장 빨리 채취되는 단맛을 가진 “첫 물”이며 해마다 경칩 전·후로 20여 일간만 채취된다. 고로쇠수액은 위장병, 골다공증, 비만예방과 과음 후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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