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순천시는 2018 대입수학능력 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주요 관광지 5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중 수험표를 지참하거나 담임교사와 함께 단체로 입장할 경우 수능 다음날인 16일부터 12월 말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 5곳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다.

또한, 순천관광 SNS에서는 ‘순천관광과 함께하는 2019 수능대박 기원 응원이벤트’를 마련하고 응원 댓글을 달아준 시민 3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지급하는 수능 대박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대입수학능력시험을 끝낸 학생들이 생태관광으로 힐링하면서 심신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귀중한 시간도 될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