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내시조사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인 시조문학을 계승하여 학생들에게 내 고장을 알게 하고 애향심을 북돋워주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홍천 관내 초중등학교의 학생들이 시조를 창작하여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장원 2명 및 차상 6명, 차하 6명, 입선 5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2명이 입상하였으며, 수상 작품은 시조작품집으로 발간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의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시조의 맥을 잇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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