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인재원의 소소한 행복 주제 공모에서 90편 심사

[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4일 ‘2018년 자치인재원 사진콘테스트’에 출전한 작품 중 우수 평가를 받은 5개 작품에 대해 상장수여와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자치인재원에서의 생생하고 행복한 일상 모습을 발굴하여 대외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진행한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지역주민, 교육생, 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로 진행했다.

한 달간의 공모기간 동안 90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3편 등 총 5편을 선정하는 과정을 이행했다.

내·외부 심사에서 각 작품들은 자치인재원에서의 소소한 행복이라는 주제를 잘 전달하는지와 사진기법, 독창성 등이 평가되었으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문제해결에 나서는 역동성 있는 활동 작품에는 가점을 부여했다.

최우수상에는 ‘月下學堂의 祝福’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밝게 비추는 달이 인재원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려는 모습과 같았다는 의미가 잘 전달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외정책 탐방 과정에서 행복한 마음을 하늘로 뛰어오르는 동작으로 표현한 ‘한 번 날아보자꾸나’ 작품이 순간 포착의 묘미를 잘 살려낸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자치인재원 위를 도는 별의 궤적을 촬영한 ‘자치인재원의 10월의 밤’, 인재원 건물 벽에 식재한 나팔꽃 커텐 속에서 행복한 표정을 보여준 ‘나팔꽃은 나야 나’, 탄자니아 공무원들의 연수표정을 담아낸 ‘탄자니아에도 청백리를’ 등 3작품이 장려상을 거머줬다.

이번 시상작은 자치인재원 장기교육생 사진반과 함께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인재원의 정규 소식지인 ‘풍경’에도 실려 자치인재원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자연과 조화된 인재원의 풍경과 교육과정에서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교육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진콘테스트를 통해 교육 현장의 생동감을 전달하고,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모습을 담아 인재원의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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