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확보 등 과소·미반영된 사업 중점 설명

[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송하진 지사는 예결소위 심사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14일 국회를 찾아 국회 예결소위위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국회 주요 상임위원장을 방문한데 이어서, 14일 예결 소위위원 등 국회 핵심인사를 방문하여 국회단계에서 증액해야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해 온힘을 다해 발 벗고 나섰다.

송지사의 이와 같은 국가 예산확보 전력투구 활동 배경으로는,우리 도 정부예산안이 역대 최대 반영액인 6조 5,113억원을 확보하여 전북 대도약의 발전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과소·미반영된 주요 핵심사업 증액 활동으로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전략적인 배경이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예결위 예산소위위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도정의 주요 핵심사업이 2019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에게는 새만금개발 가속화로 급증하는 투자유치 등에 조속 대응하고 새만금 글로벌 교류중심지의 필수 시설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확보 등 8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조정식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2023년 세계잼버리 행사이후에 국제 청소년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건립비 반영과 장내유용미생은행 구축사업 등 8개 사업의 협조를 부탁하였으며,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예산수석전문위원을 만나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중심 국내중심 활성화를 통해 2022년까지 종자 수출 2억불 달성을 위한 필수 시설인 종자기업 공동활용공정시설 사업과 새만금 SOC 구축 5개 사업 등 총 8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인 이혜훈의원을 통해서는 공적 연기금의 안정적인 운영과 국민의 재정부담을 위해 연기금 운용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용역비 반영과, 인계~쌍치 밤재터널 국도개량사업 등 8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반영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의원에게는 전국 유일의 사계절 해양레저체험 인프라 구축 및 해양관광 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광역해양레체험단지 조성과,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등 8개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피력했고, 우리도 지역 국회의원중 예결소위위원인 정운천의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핵심거점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차질없는 추진과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등 12개사업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서, 안상수의원을 방문해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비 및 사업비 전액 국비 반영 등 8개사업을 건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 ‘19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의결시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않으면서 정치권, 시군과의 공조활동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