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김해시=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김해시는 14일 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 산불감시원 임무와 행동 강령 등 산불감시요령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석한 산불감시원들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12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읍면동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관내 산불발생 취약지를 집중 관리한다. 또한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진화장비 전진 배치,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철저한 산불피해 원인규명 및 산불발생 가해자를 검거하여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박유동 부시장은 우리시 산불감시원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11월 16일 10시 용지봉 정상에서 산불 없는 김해 만들기 기원 산신제를 지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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