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지난 13일 광산구가 어르신들의 편의 도모와 노인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선운경로당을 신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한 선운경로당은 지상2층 219.75㎡규모로 1층에는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 등 편의시설이 있고, 2층에는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공군제1전투비행단 탄약고안전구역확보사업에 편입된 신야촌과 도호·장암마을 어르신들이 이주한 선운지구 일반주택 단지 근처에 조성돼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최영주 선운경로당 회장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경로당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개소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배홍석광산구의회 회장, 김익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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