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14일에 정읍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김장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고모네장터 직매장 관계자는 그간 찾아주신 고객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을 무, 배추 수확기를 맞이하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행사를 열어, 농특산품과 김장 양념채소류를 특판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모네장터 직매장에서 북면지역 농업기반조직과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실시되었으며, 행사에는 고모네장터 직매장에 출하하는 참여농가 200여명과 지역주민, 소비자들이 참여하여 공연을 관람하고 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시립농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과 각설이 노래자랑, 기념품 증정 등이 있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본 행사로 참여농가에서는 직접 가꾸고 생산한 농·특산품과 신선 농산물, 절임·양념채소류를 직거래하여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도농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하며, 더불어 “로컬푸드직매장은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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